다시 기온 올라…오후 한때 소나기

<1> 오늘 장맛비는 쉬어가지만 기온은 반짝 오르겠습니다.
어제 서울은 26.5도였는데요, 오늘은 기온이 28도까지 오르겠고요,
광주는 25.8도였는데 오늘은 5도가량 올라 30도 예상되면서 전국적으로 3~4도가량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2> 하지만 작은 우산은 챙기시는 편이 낫겠습니다.
갑작스럽게 소나기가 지나갈 가능성이 있겠는데요,
일부 내륙지방에서는 대기 불안정에 의해 오후부터 밤사이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구름> 현재 높은 구름만 다소 지나가고 있는 가운데 안개가 끼어 있어 시야가 좋지 않은 곳이 있는데요.
낮이 되면 사라지겠습니다.

<일기도> 오늘 우리나라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기상도> 따라서 전국이 구름많은 가운데, 일부 내륙지방에서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밤부터는 다시 안개가 짙어지는 지역도 많겠습니다.

<현재> 현재 기온 대부분 20도 웃돌고 있습니다.
서울이 21.6도, 전주 22.2도 보이고 있는데요.

<최고> 한낮에는 서울이 28도, 대구 31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주간> 당분간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오는 날이 많겠습니다.
내일부터 일요일까지 장맛비가 계속 내리겠고요.
월요일에는 남부지방, 화요일에는 충청 이남지방까지 비가 오겠는데요,
비 오는 날이 많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세계 날씨> 마지막으로 오늘의 세계 날씨입니다.
<1> 상하이는 구름이 많겠고 홍콩은 맑겠습니다.
<2> 테헤란과 두바이도 맑은 가운데 낮기온 40도를 웃돌겠고요.
<3> 런던과 제네바 흐리고 비가 오는 가운데 한낮에도 선선하겠습니다.
<4> 시애틀과 LA 화창하고 한낮에도 25도 안팎으로 활동하기 무난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