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서 전국 대부분지방에 내려졌던 태풍특보도 모두 해제됐고, 비도 거의 그쳤는데요,
다만, 강원은 늦은 밤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2>내일부터 주춤했던 더위가 다시 시작되겠습니다.
서울은 27도로 기온이 조금 낮겠지만, 청주 30도, 대구 32도 등 서울을 제외한 대부분지방 3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무척 덥겠고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중북부지방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태풍 경로>태풍 '카눈'은 오늘 아침 수도권을 통과한 뒤 정오쯤 속초 부근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됐습니다.
<레이더>따라서 현재 전국 대부분지방의 비는 거의 그쳤는데요,
남부지방은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중부>내일은 다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중부지방 구름이 많겠고,
<남부>남부지방도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다시 덥겠습니다.
<해상>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4미터까지 높게 일다가 오후부터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주간>당분간은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가 자주 내리겠고요,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어서 내일의 세계날씨입니다.
<1>내일 도쿄는 구름만 많은 가운데 낮기온 27도선에 머물겠고, 마닐라에서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2>테헤란도 비가 내리겠지만, 낮기온은 34도까지 오르겠고, 두바이의 낮기온은 45도 예상됩니다.
<3>아일랜드 더블린은 맑고 쌀쌀하겠지만, 런던은 내일도 흐리겠고, 제네바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4>카이로는 맑은 가운데 낮기온 34도,
<5>샌프란과 로스앤젤레스도 맑고 낮기온 20도선으로 쾌적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