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0일) 오후 4시 10분쯤 전북 군산시 소룡동의 한 유리공장에서 청소부 55살 김 모 씨가 깊이 8.5m 물탱크에 빠져 숨졌습니다.
사고 직후 동료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가 김
경찰은 김 씨가 물탱크 점검을 위해 물탱크에 들어갔다가 가스에 질식해 사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김 씨를 구하려고 물탱크에 들어갔던 구조대원 40살 김 모 씨 역시 가스에 질식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 엄해림 / umji@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