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낮을 가리지 않고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자세한 폭염 상황 기상센터에서 장유민 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1> 네, 런던에서 시원한 승전보가 들려오는 것봐 달리. 우리나라는 폭염과의 전쟁입니다.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용광로처럼 뜨겁게 달아올라있는데요, 기온 크게 오른 지역부터 살펴보면, 서울은 34.1도, 전주는 36도 가까이 치솟았습니다.
<2> 여름 휴가가 절정에 이르렀습니다.
하지만 평소와 다른 환경에 건강에 무리가 올 수도 있는데요, 자외선은 모래나 물에서 반사가 더 잘 될 수 있어 일광화상에 더욱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또 오랜 야외활동으로 일사병도 위험하 수 있고, 식중독과 장염을 예방하려면, 음식은 반드시 아이스 박스에 보관하시기 바랍니다.
<기상도> 내일도 전국 어디에서든 맑은 하늘 보실 수 있겠고, 자외선이 무척 강하겠습니다.
<최저> 밤에는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서울은 처음으로 8일 연속 열대야가 나타났는데요, 오늘 밤도 대부분 25도를 웃돌아 잠 들기 쉽지 않겠습니다.
<최고> 한낮에는 서울 36도, 전주 37도 등으로 오늘보다 더 덥겠습니다.
<주간> 다음주 초는 지나야 그나마 더위가 누그러지겠고, 후반에는 태풍 하이쿠이가 날씨의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