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남부지방은 잠못드는 열대야가 계속되는 등 푹푹찌는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영남지방을 중심으로는 폭염 경보가, 그 밖의 남부지방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도 무척 덥겠습니다.
<2> 모두가 잠든 밤에 가장 강한 빗줄기가 예상됩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다시 중부지방에서는 매우 굵은 빗줄기가 예상되고요. 시간당 30mm이상의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1> 중부지방의 비는 내일 낮부터 점차 갤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남부지방에서 비가 오겠는데요. 내일 아침부터 오후 사이 비가 오겠고, 이 비로 인해 더위도 잠시 주춤하겠습니다.
<주간> 주 후반이 문제입니다. 후반에 다시 한 번 전국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무엇보다 제 14호 태풍이 엄청난 수증기를 공급하면서 또다시 게릴라성 폭우가 내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피해가 더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 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