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과 독도문제연구소 건물 앞에 '말뚝 테러'를 한 용의자는 일본인 남성 2명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말뚝 테러' 범인이 일본인인 61살 무라타 하루끼와 38살 사쿠라이 테츠로로 확인됐다며 피해 단체로부터 고소장이 접수되면 수사를 진행
이들은 범행 전날인 지난 21일 김포공항을 통해 각각 입국한 뒤 22일에 독도문제연구소 건물 앞에서 만나 말뚝을 설치하고 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으로 이동해 말뚝과 전단을 부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범행 직후 곧바로 출국해 현재 일본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전정인 / jji0106@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