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씨는 지난 2010년 7월부터 최근까지 검찰 추산 8만 8천여 번의 성매매를 알선하고 수십억 원을 탈세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또 2007년 8월부터 2009년 초반까지 다른 룸살롱을 운영하면서 관할 지구대 경찰관들에게 정기적으로 뇌물을 상납한 것으로 검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김 씨가 YTT를 운영하면서도 단속 정보를 얻기 위해 경찰관들에게 상납했을 것으로 보고 추가 범죄 사실이 있는지 계속해서 수사할 계획입니다.
[ 김태영 / taegij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