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 지하철 1∼8호선의 노인 등 무임수송 인원은 2억 2천900만 명, 그에 따른 비용은 2천316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와 5~8호선 서울도시철도공사, 두 공사 당기 순손실 4천900여억
더구나 무임 손실금은 올해 2천339억 원, 내년 2천390억 원, 2014년 2천400억 원, 2015년 2천540억 원으로 계속 늘어날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이처럼 지하철 무임승차에 따른 손실이 불어나자 서울시는 국가가 무임승차 손실금을 전액 보전하도록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