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한 직장 동료를 후배와 함께 성폭행한 20대 남성 2명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27살 고 모 씨는 지난달 28일 자신이 근무하는 직장의 아르바이트 여대생에게 후배 23살 신 모 씨를 소개 시켜
이들은 여대생이 만취하자 모텔에서 성폭행 한 뒤 빠져나왔습니다.
고 씨는 여대생이 연락되지 않자 모텔로 다시 가 의식을 잃고 누워 있는 여대생을 발견해 119에 신고한 뒤 병원으로 옮겼지만, 일주일 만인 어제 숨졌습니다.
신 씨와 고 씨는 지난 3일 경찰에 구속됐고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원에 부검을 의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