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볼라벤'의 강풍에 숨진 70대 노인의 유족이 고인의 장기를 기증했습니다.
전북 전주시는 강풍으로 쓰러졌다가
유족들은 "고인은 평소 다양한 봉사활동을 했다"며 "장기 기증으로 많은 사람이 새 생명을 얻는 것이 고인의 죽음을 헛되지 않게 하는 일"이라고 전했습니다.
고인은 지난달 28일 딸의 결혼 준비를 하러 아파트를 나섰다가 갑작스런 강풍에 쓰러지며 머리를 다쳐 숨졌습니다.
태풍 '볼라벤'의 강풍에 숨진 70대 노인의 유족이 고인의 장기를 기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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