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경찰서는 오늘(10일) 새벽 2시 40분쯤 서울 금호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79살 장 모 씨가 흉기에 찔려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숨진 장 씨는 새벽 운동을 하기 위해 현관문을 열고 나오던 중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성에게 목과 옆구리 등 세 군데를 흉기에 찔렸습니다.
경찰은 치정이나 원한에 의한 살인 등 여러 가지 가능성을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 원중희 / june12@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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