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광주시 '3D 변환' 한미합작사업 자금 수사

검찰이 광주시의 3D 입체영상변화 한·미 합작사업을 수사 중인 가운데 미국 측이 사업 자문위원 두 명에게 수억 원을 송금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광주지검 특수부는 광주시 3D 변환 한미합작사업 자문위원 A씨가 미국 측 사업자인 K2 그룹으로부터 수억 원을 입금받은 혐의를 수사 중입니다.
또 다른 자문위원인 업체 대표 B씨도 K2 측으로부터 돈을 입금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K2 그룹이 투자비 명목으로 준 돈이며 대가성이 없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