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유치장 배식구 탈주범 최갑복이 유치장을 빠져나가는 데 1분도 채 걸리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유치장 CCTV 확인 결과 최갑복이 배식구에 머리를 내밀어 빠져나가는 데 34초
이후 최갑복은 곧장 창에 매달렸고, 회전식 CCTV가 15초 후 다시 창을 비췄을 때 최갑복은 이미 사라졌다고 경찰은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CCTV 화면 비공개에 대한 의혹이 커지자 언론만 열람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결국 비공개 방침을 고수하기로 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