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은 저축은행으로부터 억대 불법 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를 이르면 오늘(28일) 불구속 기소해 수사를 종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박 원내대표가 2007년과 2008년에 걸쳐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불법정치자금 5,000만 원을, 2010년 보해저축은행 측으로부터 6000만 원을 받은 혐의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한편, 검찰은 지난 7월 말 박 원내대표가 소환에 3차례 불응하자 같은 달 30일 체포영장을 청구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