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 연휴 기간 동안 날씨가 맑아서 고향집 방문하거나 나들이 나가기에 참 좋았는데요. 연휴 마지막 날까지 좋은 날씨가 이어질지,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백경아 캐스터?
앵커멘트 : 징검다리 연휴의 마지막, 개천절입니다. 오늘 날씨는 어떤가요?
<1> 네, 개천절인 오늘도 쾌청하겠는데요.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면서 나들이 나가셔도 좋겠습니다. 다만, 연일 10도 안팎으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진다는 점은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단풍>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지면서 첫 단풍이 작년보다 빠르게 찾아왔습니다.
설악산과 오대산에서는 벌써 첫 단풍이 관측됐고요. 이제 10월 중순 쯤에는 서울 북한산도 단풍옷을 갈아입기 시작하겠습니다. 찬찬히 단풍놀이 계획 세워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일기도> 오늘 우리나라는 서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일시적으로 그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위성> 지금은 대체로 구름 없이 맑은 하늘을 자랑하고 있는데요.
<기상도> 오전까지는 높고 푸른 가을 하늘 이어지다가 오후부터는 구름의 양이 조금 많아지겠습니다.
<최고> 한낮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서울은 25도, 부산 24도로 다소 덥게 느껴지겠고, 저녁에는 기온이 다시 낮아져서 서늘하겠습니다.
<주간> 당분간 이렇게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건강관리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