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는 홈쇼핑 납품업체들로부터 '상품이 방송에 나가게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돈을 받은 혐의로 모 홈쇼핑 전직 구매담당자 전 모 씨를 재판에 넘겼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전 씨는 2007년 9월부터 지난 7월까지 건강식품업체 등 7곳으
검찰은 전 씨와 주변인 계좌를 추적하는 도중 식품의약품안전청 공무원인 전 씨 아버지의 계좌에서 수상한 자금 흐름을 포착했습니다.
전 씨 부친은 식약청 팀장으로 근무하다 검찰 수사 대상에 올라 직위해제됐고 검찰은 조만간 전 씨 아버지를 소환해 전 씨와 공모관계가 있는지를 확인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