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과 영화관, PC방,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 10곳 중 최다 3곳의 실내공기질이 포름알데히드나 이산화질소, 미세먼지 등 유해물질에 오염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환경부는 현행 실내공기질관리법 적용을 받지 않은 8개 시설군 424개 시설을 대상으로 작년 3월부터 1년간 10개
대상의 8-32%가 포름알데히드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다중이용 시설의 상시 근무자와 노래방 등을 자주 이용하는 고객은 평생 노출된다고 가정할 때 발암 가능성이 만명 당 1명 수준으로 평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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