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막걸리 커플' 대낮에 공원에서…'충격'

대낮 일산의 공원에서 민망한 애정행각을 벌인 커플이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22일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는 '일산 호수공원 무개념 커플…서로 누워서'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일산 호수 공원에서 한 커플이 막걸리를 마시고 술에 취해 서로의 가슴과 주요부위를 만지는 등 찐한 애정행각을 보였다"며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공개한 사진 속에는 한 쌍의 커플이 공원 바닥에 누워 서로를 끌어안고 있으며 낮부터 막걸리를 나눠 마신 듯 술병과 안주, 생수병 등이 주위에 흩어져 있습니다.

글쓴이는 이어 "당시 주위에는 어린이들과 아이의 엄마, 나이 지긋하신 분들도 많이 있었는데 참다못한 어린아이와 부모는 자리를 떠났다"며 "민망한 행동으로 주위 사람들까지도 피해를 주는 커플이었다"고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한편 이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공공장소에서 뭐하는 짓인가", "술 취했다고 해도 저건 아니다", "때와 장소 정도는 가려서 해라" 등 커플의 몰지각한 행동을 비난했습니다.


[사진 = 해당 게시물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