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쌀쌀'…낮부터 기온 올라↑

<1>어제보다는 기온이 많이 올라있지만, 쌀쌀한 기운은 여전합니다. 어제 아침 기온과 비교해 볼까요? 어제 서울은 4.5도까지 내려가며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웠는데요. 오늘은 어제같은 시각보다 5도 가량 높습니다. 춘천도 어제는 3도까지 내려갔지만, 현재는 8도까지 올라있습니다.

<2>추위는 오늘 아침까지입니다. 낮부터는 평년 이맘때 수준의 기온을 회복하면서 추위가 풀리겠는데요. 오늘 서울의 낮 기온 18도, 창원 2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3>나로호 3차 발사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나로호 발사의 최대 변수는 날씨인데요.
낙뢰, 바람의 세기, 구름의 양이 중요한 요소입니다. 구름이 많거나 바람이 셀 경우 로켓 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요. 전라남도 고흥 우주센터에서는 금요일 늦은 오후나 밤부터 약한 비가 내리기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발사 시간인 오후 3시반 무렵에는 비는 오지 않고 구름만 많겠습니다.

<기상도>오늘 대체로 구름 낀 날씨가 예상되는 가운데,

<최고>낮부터는 추위가 풀리면서 서울 18도, 부산 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금요일 전남해안과 제주에서 시작된 비는 주말에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