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낮에 추위 풀려…영남 건조특보

<1> 서울 등 내륙지방은 올 가을 들어 첫 얼음이 관측됐습니다.
첫 서리가 내린 곳도 있었는데요.
이는 평년보다는 3일 늦었지만, 작년보다는 18일이나 빠른 것입니다.
그만큼 오늘 아침은 정말 추웠습니다.
이 추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다행히 낮이되면 기온이 15도까지 오르면서 점차 예년 이맘때 기온 되찾겠고요.
주말동안에는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2> 춥긴 하지만 날은 맑겠습니다. 따뜻하게만
하고 다니시면 활동하는 데 큰 무리는 없겠는데요.
다만 주의하실 것은 건조함입니다.
영남 일부지방은 건조 특보가 발효됐습니다.
날이 추위지면서 난방을 하게 되면 공기가 더 건조해지니까요.
가습기도 함께 틀어 놓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주간> 이 추위는 내일 낮부터 조금씩 누그러지겠습니다.
하지만 일요일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요,
다음 주에도 예년보다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