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출연기관인 서울문화재단의 직원 106명 가운데 24%인 25명이 부정과 비리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3월 서울문화재단에 대해 종합감사를 벌여 부당 승진, 업무추진비 부정 집행, 부적정한 성과급 지급, 시간 외 근무수당 과다 지급 등을 적발했다고
서울시는 이들 25명에 대해 중징계 2명, 경징계 9명, 경고와 주의 각 7명 등의 징계처분을 내리고 1억 천700만 원을 환수하는 등 행·재정상 조치를 완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문화재단은 시가 문화예술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2004년에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시민 예술축제 운영, 하이서울 페스티벌 추진 등을 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