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이문열 씨는 MBN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강력한 카리스마를 갖춘 사람이 차기 지도자가 되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문열 작가는 어제(13일) 'MBN 뉴스 8'에 출연해 차기 지도자는 '예견력'과 '결단력' '친화력' '도덕성' 이렇게 4가지 덕목을 갖춘 카리스마형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문열 작가는 또 야권 단일화는 반드시 될 것으로 진단하면서 안철수 후보에 대한 아바타 발언은 배후에 기획 그룹이 따로 있다
이어 이 작가는 박근혜 후보의 경우 단기 필마로 혼자 대통령을 향해 뛰고 있고 뒤를 받쳐줄 장수들이 보이지 않는다고 꼬집었습니다.
특히 이 작가는 삼국지 등장인물 가운데 '조조'가 탁월한 식견과 능력을 갖췄다고 말한뒤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세 대선후보는 맹장에 가까워 '조조' 형 지도자는 안 보인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