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비리 의혹' 주말부터 줄소환

사행성 게임 비리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이르면 주말부터 로비를 펼친 것으로 알려진 브로커들을 본격적으로 소환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브로커와 관련자들에 대한 계좌를 추적하고 있다며, 이달말부터는 가시적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먼저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상품권 업체 대표들을 사법처리하고, 이르면 주말부터 브로커들을 불러 로비의혹을 캐물을 계획입니다.
특히 브로커 이모씨가 게임산업개발원 심사위원에게 억대의 자금을 건넨 단서가 확인된 만큼, 이씨와 게임 관련 이익단체 관계자들의 계좌를 추적해 로비의 단서를 확보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