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7) 오후 3시 50분쯤 경남 창원시 주남저수지에서 4세로 추정되는 남아의 시신이 들어 있는 가방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
숨진 아이는 키 90cm에 베이지색 내의와 줄무늬 바지를 입고 양말과 신발을 모두 신고 있었습니다.
발견 당시 가방 안에는 약 5km에 달하는 돌덩이 2개가 함께 발견돼, 살해 후 유기 가능성도 나오고 있습니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신원을 확보한 뒤 본격적인 수사에 나설 계획입니다.
[ 강진우 / kjw0408@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