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 지침에 따라 대구지역 자치단체들이 내일 전국공무원노조 사무실 퇴거집행에 들어가기로 하자 민노총 측이 강력저지를 밝혀 양측의 충돌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시는 "자치단체 건물내 전공노 사무실에 지난달 자진 폐쇄하도록 공문을 발송했지만 자진철거를 거부한 8개 관공
이에 대해 민노총 대구본부는 대구시청 앞에서 집회를 갖고 "내일로 예정된 자치단체의 공무원노조 사무실 폐쇄를 반대한다"며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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