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새해들어 추위가 더욱 매서워졌습니다.
코트를 뚫고 한기가 들어오는데요, 초속 5미터의 강한 바람에 체감온도 영하 20도 가까이 떨어져있습니다.
오늘도 이렇게 추운데 내일은 더 강력한 한파가 밀려옵니다.
오늘보다 6도 가랑 기온 떨어지면서 서울 영하 16도, 철원 영하 22도까지 곤두 박질 치겠습니다.
<특보> 한파 특보가 내려진 지역도 늘었습니다.
경기와 강원 대부분 지방, 충북 지역은 한파 경보가 서울과 경기 남부, 충남과 경북 북부 지역은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눈> 설상가상으로 또 많은 눈이 예보되 있습니다.
예상 지역은 충청 이남 서해안과 호남, 제주 인데요, 정말 눈 녹을새가 없습니다.
퇴근길 무렵, 차츰 눈이 시작되면서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충청 이남 서해안 최고 10센티미터, 호남 내륙 1에서 5센티미터가 되겠습니다.
<2> 이번 한파 언제까지 갈지 궁금하시죠?
모레부터는 기온이 약간씩 오르겠습니다.
하지만 다음주 초까지는 평년 기온을 밑돌며 강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