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말 견디기 어려운 추위입니다.
27년 만에 1월 상순 기온으로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하며 혹한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아무리 따뜻한 옷을 입어도 칼바람을 막긴 어렵습니다.
혹독한 맹위는 오늘 고비입니다.
<특보> 한파 특보가 내려진 지역, 전국 대부분입니다.
해안을 제외한 지역, 특보가 내려진데다 주의보보다 한 단계 높은 경보가 내려진 지역이 더 많습니다.
<2> 좀처럼 한파의 기세가 꺾일 것 같지 않은데요, 언제 멈출까요?
내일 오늘보다 기온 약간 오르겠지만, 여전히 평년 기온보다 10도 정도 높겠고요, 소한인 모레도 강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주말까지는 계속 한파에 대비하셔야겠고, 이맘때 유행하는 계절 인플루엔자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중부> 내일 낮에는 그나마 사정이 낫겠습니다.
서울 영하 5도, 청주와 대전 영하 3도 예상되고 하늘 무척 맑겠습니다.
<남부> 남부지방 아침 기온 영하 10도 안팎까지 내려가겠지만, 낮에는 영상 권으로 올라오겠습니다.
<주간> 올겨울 추위와 눈이 반복돼 고됐는데요, 다행히 당분간 눈 예보 나와있지 않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