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류수입업체로부터 돈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는 서울 서대문경찰서 조 모 수사과장이 대기발령됐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어제(5일) 자로 조 과장을 대기발령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과장은 서울 성동구 모 육류수입가공업체 대표 김 모 씨로부터 7백만 원을 받은 혐의로 서
조 과장은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씨는 전 용산세무서장인 윤 모 씨에게도 금품 제공과 골프 접대를 한 것으로 조사됐고 경찰은 해외에서 도피 중인 윤 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습니다.
[전정인 / jji0106@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