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올해 교통난 해소와 민생 분야에 행정력을 모읍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정책들이 있는지 추성남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 기자 】
수도권을 1시간대 생활권으로 연결해 줄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
삼성전자 등이 입주해 최첨단 산업도시로 발돋움할 평택 고덕산업단지.
경기북부 지역 사회간접 자본 등 주축 사업에 대한 국비가 확보되면서 올해 경기도에는 '파란불'이 켜졌습니다.
특히, 대중교통 혁명으로 불리는 GTX는 연내 착공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 인터뷰 : 김문수 / 경기도지사
- "(정부) 새해 예산에 GTX 관련된 예산이 100억 포함돼 있기 때문에 이 예산으로 일단 기초적인 설계 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복지와 교육, 일자리 창출 등 민생 분야의 지원도 강화합니다.
경기도 전체 예산의 30%인 4조5,000억 원을 투입해 대표 복지 모델인 무한돌봄 사업을 정착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어린이와 독거노인을 위한 각종 지원과 여성 창업자 자금도 지난해보다 50억 원 늘렸습니다.
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하고 공공분야 일자리도 10만 6,000개 확보할 방침입니다.
▶ 스탠딩 : 추성남 / 기자
- "이와 함께 경기도는 저개발국가 원조를 확대해 경기도민은 물론, 세계의 빈곤층까지 돌보는 행정을 펼칠 계획입니다. MBN뉴스 추성남입니다." [sporchu@hanmail.net]
영상취재 : 이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