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급 공무원 공채 경쟁률이 2000년 이후 가장 낮은 32.4대 1을 기록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5급 공무원 공채시험 원서 접수 결과 380명 모집에 모두 1만 2천330명이 원서를 내, 평균 32.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이는 전산집계가 시작된 2000년 이후 가장 낮은 경쟁률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급 이상 자격 기준과 정부청사 세종시 이전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 국립외교원을 통한 외교관 양성이 시작되면서 올해 마지막 시험이 되는 외무고시는 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