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은 오늘(30일) 인천시와 현재 인천시 소유인 신세계 인천점을 포함해 인천터미널 부지와 건물을 9천억 원에 사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지난해 9월 8천751억 원에 인천시와 매매약정을 체결했던 롯데쇼핑은 신세계 측이 제기한 '헐값매각' 논란에 법원이 매각중지 가처분 결정을 내리자 산 값을 250억 원 가량 올려 본계약을 맺었습니다.
롯데쇼핑은 5년 뒤 현 신세계 인천점을 초대형 복합쇼핑몰로 리모델링해 영업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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