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층간소음 기술 가이드라인 제정"

서울시가 최근 잇따르는 '층간소음' 문제와 관련해 기술 가이드라인 제정 등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할 종합대책을 상반기 중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세부적으로 시는 지역과 건물구조별 체감소음을 진단하고, 그에 따른 기술 개발 지원과 가이드라인 등 규제책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또, 마을공동체를 활용한 주민 관계 회복 방안도 세우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지자체가 직접 이웃 관계 문제에 관여하는 정책은 또 다른 부작용을 낳는 단기 대책에 불과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