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미군기지 29곳에 대한 오염실태 조사 결과가 공개됐습니다.
환경부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9개 기지 중 토양 오염 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한 곳은 26개, 지하수까지 기준치를 넘겨 오염된 곳은 14개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오염이 확인된 전체 기지에 대한 치유와 관련해 논과 같은 지역
한편 동작구 캠프 그레이도 벤젠과 톨루엔 등의 오염농도가 기준치의 200배를 초과하고 경기 파주의 4개 사격장의 납 농도가 기준치의 150배를 넘는 등 미군기지의 오염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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