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의 고등학교 졸업생 10명 가운데 7명은 사실상 재수를 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 입시업체가 서울지역 고교 재학생과 졸업생 수능응시자 비율을 분석했더니, 강남구 소재 고교 출신 수험생 중 재수생 비율은 재학생 대비 2010학년도 64.1%, 2011학년도 72.8%, 2012학년도 76%로해마다 증가했습니다.
한편, 3년 내내 서울에서 재수생 비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구로구로, 10명 가운데 3명만이 고교 졸업 후 수능에 다시 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