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용기 '락앤락' 제조사인 하나코비는 경쟁업체인 코멕스산업이 '환경호르몬 논란'을 앞세운 허위·과장광고를 내보내 피해를 봤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냈습니다.
하나코비 등 3개사는 코멕스산업이 객관적 근거 없이 원고측 주방용기가 환경호르몬을 유발할 수 있다는 광고를 해 손해를 입었다며 20억원의 소송을 냈습니다.
원고측은 피고가 문제 삼고 있는 폴리카보네이트 재질 제품은 미국식품의약
이에 대해 코멕스산업 관계자는 '해당 광고는 분자구조상 비스페놀A가 검출될 수 있는 PC제품의 유해성을 지적하려는 목적에서 제작됐다며, PC제품의 유해성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확보한 만큼 법정에서 진실을 가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