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학교 CCTV 대다수가 50만 화소 이하의 저화질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형태 서울시 교육의원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현재 초·중·고교 1천300여 곳의 CCTV 1만 8천여 대 중 50만 화소 이상은 6.4%
또, 적외선 기능이 탑재된 카메라는 38.9%에 불과해 상당수 CCTV가 어두운 조명에선 쓸모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CCTV가 가장 많이 설치된 곳은 자율형 사립고인 하나고로 모두 136대가 설치됐지만, 용산의 S 여중 등 1대만 있는 학교도 2곳으로, 학교별 편차가 심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