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오전중에 그쳐…점차 갬

<3> 어제부터 봄을 재촉하는 봄비가 내렸었죠,
오늘 아침까지 곳곳에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 비는 오전중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오늘은 온종일 바람도 강하겠습니다.
게다가 어제부터 내몽골과 고비사막에서 황사가 발원했는데요.
내일은 일부가 지상으로 내려오면서 옅은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레이더> 현재, 비구름대가 시속 30km의 속도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떄문에 중부지방의 비는 거의 그쳤고요.
충청이남지방을 중심으로만 봄비가 아직 이어지고 있는데요.

<기상도> 이 비는 점차 그치겠고요.
낮이되면 개겠습니다.
다만 중부지방은 밤에 한두차례 적은 양의 비가 다시 조금 지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현재 기온 10도 안팎으로 크게 춥지는 않습니다.
서울이 5.5도, 대구 9.4도, 부산은 12.8도까지 올라있는데요

<최고> 한낮에도 15도를 웃돌겠는데요.
서울 13도, 전주 16도, 부산은 18도까지 올라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주간> 수요일에는 오전중에 대부분 지역에 비소식이 한번 더 들어있고요,
목요일에는 반짝추위가 찾아오면서 일시적으로 춥겠습니다.

<세계 날씨> 마지막으로 오늘의 세계 날씨입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