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일) 오전 10시 10분쯤 청주산업단지 내 SK하이닉스반도체 청주공장에서 염소가 누출됐습니다.
그러나 신고 조차하지 않아 사고를 은폐·축소하려 했다는 의혹이 나오
소방당국은 오후 2시 25분쯤 '염소가 누출된 것 같다'는 익명의 제보를 받고 뒤늦게 화학차와 방제 인력을 투입해 사고 수습에 나섰습니다.
하이닉스 공장 관계자는 "염소가스 농도가 1PPM 이상인 상태에서 8시간 넘게 노출되어야 몸에 이상이 생긴다"라며 짧은 시간 동안 극히 적은 양에 노출됐기 때문에 큰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