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새벽부터 동해안의 눈발이 점차 강해지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낮 사이가 고비인데요. 기온이 낮아지면서 비가 눈으로 바뀌면서 내일 늦은 오후까지 많은 눈이 쌓이겠습니다. 봄눈은 무거운 만큼 무너질만한 시설물 등은 없는 지 확인해두셔야겠습니다.
<1> 한편, 주말 동안 남녘에서는 봄꽃을 보기 위한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반짝 추위가 찾아온 오늘, 바람이 제법 강하게 불면서 쌀쌀했는데요. 내일도 마찬가지입니다. 대기까지 건조해 화재 예방에 신경쓰셔야겠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내일 날씨입니다.
<중부> 내일 중부지방 아침 기온이 대부분 영하로 떨어지겠습니다. 강원 영동의 눈은 내일 늦은 오후가 되어서야 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남부> 경북북부 동해안과 경북북동 산간에도 눈이 내려 쌓이겠고요. 그 밖의 남부지방은 맑겠지만 대기가 건조하겠습니다.
<주간> 꽃샘추위는 모레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요. 이후에는 평년 이맘때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