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국 봄비…한 주 포근

<4> 4월의 첫 날인 오늘, 남녘에서는 봄 꽃 축제가 한창입니다. 진해 군항제가 오늘부터 열리는 등 굵직한 봄행사들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한 주인데요. 4월의 첫 주는 포근하겠습니다. 주 후반에는 기온이 꽤 많이 오르겠고요. 주말에는 비가 온 뒤 기온이 떨어지면서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2> 내일은 전국에 약한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늦은 오후면 모두 그치겠지만, 새벽부터 비가 시작돼 출근길에는 우산 챙기셔야겠습니다. 한편, 양은 5mm 안팎으로 많지 않겠습니다.

<최저> 내일 아침 기온 지역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서울 5도, 춘천 4도로 오늘보다 높은 편이고요. 남부지방도 광주 7도, 부산 10도 안팎을 나타내겠습니다.

<최고> 내일 서울의 한 낮 기온이 10도로 오늘보다 기온이 꽤 낮은 편입니다. 대전 11도, 대구와 부산 17도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주간> 주말에 전국에 비가 한 차례 온 뒤, 기온이 떨어지며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