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은 전국연합학력평가와 모의고사 답안을 수험생들에게 전달한 혐의로 안양 모 입시학원 원장 36살 조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조 씨는 2011년 6월부터 12차례에 걸쳐 고교 교사 2명에게 문제지와 답안지를 건네 받아
조 씨는 특별과외 명목으로 학원생들에게 1억여 원을 받았으며, 대학에 떨어진 2명에게도 추가합격시켜주겠다며 1,700여만 원을 받아 가로챘습니다.
경찰은 문제지를 빼낸 교사 43살 이 모 씨 등 5명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