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크레인 위에서 작업을 하던 57살 김 모 씨 등 2명이 40여 미터 아래로 떨어져 숨지고, 46살 오 모 씨 등 3명이 다쳤습니다.
사고가 난 아파트는 지난달 완공 예정이었으나 공사 기간이 늘어나자 휴일 작업을 강행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크레인이 낡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와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원중희 / june12@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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