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5일) 예정됐던 '우면산 산사태 최종 원인 조사 결과 시민 대토론회'가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서울시는 "조사 결과에 대한 우면산 TF팀의 사전 검토를 위해 토론회가 연기됐다"며 "차후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7일과 8일, 비공개로 소집된 전문가 자문회의와 서울시의원 면담에선 '강우량 조작 의혹 등 최종 보고서가 엉터
또, 유가족들도 "최종 보고서가 엉터리이기 때문에 대화할 수 없다"며 10일 예정됐던 박원순 서울시장과의 면담을 거부한 상태입니다.
서울시는 오늘(15일) 비공개로 대책 회의를 열고, 애초 이달 말 계획됐던 최종 결과 발표 일정 등을 조정할 방침입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