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와 남편 심재환 변호사를 '종북 주사파'로 발언한 보수논객 변희재 씨에게 법원이 명예 훼손이 인정된다며 손해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4부는 오늘(15일) 변 씨에게 천5백만 원을 지급하라고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원고들은
변희재 씨는 지난해 3월부터 트위터에 22건의 글을 올려 이 대표 등을 '종북 주사파'로 지목하고, 경기동부연합에 가입했다고 주장해 소송을 당했습니다.
[ 서정표 / deep202@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