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1일) 오후 8시 10분쯤 경기도 용인시 지곡동 신용인변전소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1시간 50여 분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변압기 10기 가운데 1기가 타 소방서
불을 신고한 34살 김 모 씨는 "근무 중에 변전소 감시 시스템에 이상이 검출돼 확인해 보니 부품에서 연기가 올라왔다"고 전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근무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