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혼이 늦은 여성일수록 자신보다 어린 남성과 결혼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지난해 기혼 가구에 거주하는 15살 이상 여성 9천500여 명을 분석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살에서 24살 사이에 결혼한 여성이 어린 남성과 결혼한 비율은 0.7%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25살에서 29살은 3.5%, 30살에서 34살은 15.6%, 35살 이후에 결혼한 여성은 18.8% 등으로 그 비율이 나이에 비례해 상승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