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가사 등으로 인한 경력단절로 여성인력 한 명이 평생 4억7천만원의 잠재소득을 포기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임금이 높고 재취업이 힘든 대졸 여성은 손실소득이 총 6억3천만원에 달했습니다.
이혜림 LG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은 28일 '여성 경력단절에 따른 소득손실 크다'란 보고
이 연구원에 따르면 한국의 여성고용률은 지난해 48.4%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56.7%에 크게 못 미치며 특히 20대엔 고용률이 60%를 넘지만 30대로 넘어가면 육아·가사 부담에 55%로 확 줄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