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수질오염사고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운용하는 국가수질자동측정망이 잦은 오작동을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안경률 의원은 전국 주요 강을 중심으로 설치된 40개소의 측정소에서 올해 들어 7월말까지 79건의 오작동과 고장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측정소별로는 대구지방환경청이 31건으로 가장 많았고 한강청 15건, 낙동강청 13건의 오작동을 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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