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을 전면 금연구역으로 하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 시행이 이틀째를 맞으면서 시민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지난 8일부터 정부는 그간 흡연석과 금연석을 구분해 운영하던 PC방을 전면 금연 구역으로 지정하고 흡연실 내 흡연만 허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PC방 흡연 이용객들과 업주들의
누리꾼 역시 “담배 피면서 게임 못하면 PC방 뭐 하러 가나. 집에서 하지”, “PC방에서 라면만 먹으란 거야?” 등의 의견을 일부 보이는 반면 “PC방 담배 냄새 때문에 괴로웠는데 이제야 제대로”, “담배 냄새에 괴로워하던 학생들이 이용하기 좋을 것” 등의 반론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