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조작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영훈국제중학교가 거액의 기부금을 받고 교과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을 부정입학시켰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진보정의당 정진후 의원실은 "관련 서류를 분석한 결과 영훈국제중에 들어간 학생들의 부
2012학년도에 비경제적 배려대상자의 다자녀 전형으로 들어간 A 학생은 아버지가 2011년 8월 학교발전기금으로 1천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A 학생은 교과성적 순위가 34위였으나 자기개발계획서를 15점 만점에 14.8점, 추천서를 30점 만점을 받아 총점 순위 7위로 합격했습니다.